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19일, 제246회 임시회 기간 중 삼계정수장 및 창암취수장 현장을 방문해 시설점검에 나섰다.
이날 사업장 방문은 최근 기온상승으로 인한 녹조 및 유충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 및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수돗물의 안정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참석위원들은 먼저 삼계정수장을 직접 방문해 수돗물 유충 발생 대비 시설 운영현황 및 대책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정수장의 침전지, 여과지 등 정수처리 공정 전반 시설물 등을 점검하며 철저한 관리를 당부했다.
현장관계자는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유충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공정 모니터링 주기를 기존 1일 1회에서 2회로 늘리고, 오존 주입률을 상향 조정하는 등 정수 공정관리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위원들은 생림면에 위치한 창암취수장을 방문해 취수장 및 강변여과수 시설 관리 현황 등을 확인하고 녹조 대응상황 등을 점검했다. 안선환 도시건설위원장은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이 되도록 철저하게 취·정수장을 관리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김해시의회 도시건설위원회는 안선환 위원장, 김주섭 부위원장, 송유인 의원, 정준호 의원, 강영수 의원, 김영서 의원, 김진일 의원, 이미애 의원으로 구성됐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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