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의회는 1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허식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에 따른 추진계획, 사업일정 설명,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의정포털시스템’은 내·외부 시스템을 연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통합·제공하고, 의원과 직원 간 소통·협업해 의정활동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은 각종 의안·회의록·입법정책정보·법령자료 등 의정자료 통합 제공 기능 개발, 업무(메모) 보고, 전자우편, 게시판, 일정관리 등 내부소통 기능 개발, 회의실 예약, 설문조사, 5분·신상발언 신청, 의원 청가, 제증명발급 등 업무 편의 제공 기능 개발 등이다.
이번 용역은 총 4억4천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오는 12월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인천시의회 관계자는 “이번 의정포털시스템 구축 사업이 완료되면 의원들이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의정 관련 정보를 검색 및 활용해 집행부(시청·교육청)를 감시·견제하는 역할을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