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금산군수직 인수위원회는 지난 19일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파견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개최하고 40여 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인수위는 지난달 10일 현판식을 열고 공식 출범해 박원규 전 금산군기획감사실장을 위원장으로 인수위원 15명, 자문위원 23명을 위촉하고 특별강연, 부서별 업무보고 청취, 공약사항 검토, 현안 사업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
특히, 지난 16일 새 정부 국정운영 방향을 파악하고 이를 신속하게 금산군정 운영 방향 수립에 반영하기 위해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비전 수립 특별강연을 추진했다.
이 강연에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참여해 ‘금산군 미래 비전 수립 및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주제로 교육에 나섰다.
이외에도 인수위는 공약사항의 중복 및 실현 가능성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인수위원, 자문위원 및 금산군과 함께 분과별 합동 토의, 중간보고회, 사업장 현장방문 등을 거쳐 229개 목록을 116개로 통합 정리해 박범인 금산군수에게 전달했다.
인수위 추진 경과 및 주요 활동내용, 예산 등을 담은 결과보고서는 백서로 제작해 8월 중 군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박원규 위원장은 “세계를 향한 폭넓고 활기찬 군정을 펼칠 수 있도록 기본 구상을 마련하는데 인수위의 모든 자원과 역량을 모았다”며 “금산의 희망과 행복을 키워나가는 민선8기 금산군정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군정 운영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위원들과 공무원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금산의 잠재된 힘이 전 세계에 퍼져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군정 운영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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