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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여름철 재난대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부여군 주교천·칠산천 정비사업현장 방문해 진행상황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7/20 [15:06]

충남도의회 안건소위, 여름철 재난대비 지방하천 정비사업 현장 방문

부여군 주교천·칠산천 정비사업현장 방문해 진행상황 점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7/20 [15:06]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가 여름철 재난에 대비하기 위해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 정비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공사 추진을 당부했다.

 

안건소위 소속 의원들은 20일 충남도 하천과, 종합건설사업소 관계자들과 함께 부여군 주교천·칠산천 하천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했다.

 

주교천은 부여군 세도면 청송리에서 간대리 일원에 위치한 하천이다. 주교천 정비사업은 총 사업비 230억여 원을 들여 길이 6.7㎞ 교량 10개소 등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현재 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칠산천은 부여군 충화면 천당리에서 임천면 비정리 일원에 위치한 하천이다. 사업비 250억여 원을 들여 길이 11㎞, 교량 8개소 등을 정비하며,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다.

 

안건소위 위원들은 이번 지방하천 정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홍수와 가뭄 등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주교천 지방하천 공사시 하천문화공간 추진계획이 없음에도 설계도서에 반영된 것을 지적하며, 안전하게 공사를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고광철 위원(공주1·국민의힘)은 “교량 설치시 차량 및 농기계 진입로 확보가 중요하다”며 “배수펌프 설치 공사에도 신경을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여름철 집중 호우시 범람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배수가 원활히 될 수 있도록 하고, 주민들과 긴밀하게 의사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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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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