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동구는 7월 27일 수산자원 조성 및 어업생산력 증가를 통한 동구 지역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조피볼락 종자를 일산동 해역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는 시비 4천만원 예산으로 조피볼락 종자 14만여 마리를 방류하며, 조피볼락 종자는 전장 6㎝이상의 종자로 수산물품질검사원의 방류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통과한 우량 품종이다.
또한, 조피볼락 종자가 서식하기에 적합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방류 전 해당 해역에 불가사리 등 해적생물 구제작업을 하였으며, 방류 후에도 종자 포획금지 등 지속적으로 자원을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동구청은 지난 5월 25일 9천만원의 예산으로 전복 종자 11만여 마리를, 6월 23일 3천만원의 예산으로 해삼 종자 8만여 마리를 방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