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 동구 지역 공공체육시설 부족 해소 노력동부회관·서부회관 공공화 추진 등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 모색
울산광역시의회 강대길 부의장은 4일, 동구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공공체육시설 확충 방안 마련을 위해 울산시 기획조정실장 및 체육지원과 관계 공무원 등과 함께 동부회관과 서부회관 현장을 방문했다.
강대길 부의장은 현장에서 동구청 직원으로부터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공공체육시설 확충을 위한 방안을 의논했다.
동구 주민들이 동부회관과 서부회관이 공공체육시설이 될 수 있도록 동구청과 울산시에 요청하였지만, 생활체육시설의 설치와 운영을 담당하는 동구청의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현재 사업의 추진이 여의치 않은 상태이다.
강 부의장은 “그동안 현대중공업이 주민복지 차원에서 운영하던 동부회관 등 시설들을 매각하면서 주민들이 느끼는 체육시설 부족은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라며, 주민들의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울산시 및 동구청 관계 부서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여 부족한 동구의 공공체육시설을 확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현재 울산 동구 지역에 운영 중인 공공체육시설은 9개소로, 울주군(49개소), 남구(32개소), 북구(18개소) 및 중구(16개소)에 비하여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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