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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의회, 역대 의장들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자리 마련

역대 의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의장들 조언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05 [15:57]

충북도의회, 역대 의장들의 지혜와 조언을 구하는 자리 마련

역대 의장 초청 오찬 간담회 개최, 의장들 조언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05 [15:57]

8월 5일 충북도의회는 의정현안에 대한 자문을 구하고 고견을 듣기 위하여, 역대 도의회 의장들을 의회로 초청하여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충북도의회는 2018년 이후 4년 만에 역대 의장 초청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30여년에 가까운 도의회 역사에서 각종 난제 해결을 위하여 치열하게 고민하고 노력하였던 전임 의장들의 소중한 경험을 공유하고 지혜를 전수받기 위하여 이번 행사를 마련하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동진(5대 후반기) 전 의장을 비롯하여 5대에서 11대까지의 역대 전임의장 10명이 참석하여, 충북현안과 의정활동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특히, 가장 고령(90세)인 차주원 전 의장은 간담회 직전까지 강한 참석의지를 보였으나 거동이 불편하여 부득이 행사에 참석하지 못하였다는 후문이다.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 의장들은 후배인 현 의장에게 충북의 발전방향과 도의회의 역할에 대하여 진심어린 충고와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도민에게 신뢰받는 제12대 충북도의회가 될 것을 주문하였다.

 

황영호 현 의장은 “현재 충북도의회의 역량은 전임 의장님들의 소명 의식과 헌신적인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며,

 

“앞으로도 선배 의장님들을 잘 예우하고 그 분들의 고견에 귀 기울여서 법고창신(法古創新, 옛것을 본받아 새로운 것을 창조한다)의 정신으로 12대 의회를 잘 이끌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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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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