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지난 8월 5일 농소면 행정복지센터 주차장에서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각 마을의 폐농약용기를 수거하며 지역주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조성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코로나 19 감영병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농소면의 농경지와 하천, 공터에 방치되어 환경오염을 일으키고 시민 건강에 악영향을 끼치는 폐농약용기를 수거하여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한편, 수거한 폐농약용기는 경북 성주군에 위치한 한국환경공단 중간처리 사업소로 연계하여 소중한 자원으로 환원될 예정이다.
이상백 새마을지도자회장은 “버려진 농약병 안에 있는 잔류 농약으로 인해 이를 방치할 경우 환경오염뿐만 아니라 건강에도 악영향을 끼칠 우려가 있다. 오늘 회원들께서 폐농약용기 수거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덕분에 마을의 농약병들을 말끔히 정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김상철 농소부면장은 “바쁜 농번기임에도 불구하고 폐농약용기 수거에 적극 참여해 주신 농소면 새마을남녀협의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보호 활동과 자원 재활용 활동을 통해 깨끗한 농촌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