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민 ‘쓰레기 줄이기 100일 실천’ 도전!참여 가구 동구 전체로 확대…100가구 자원순환 첫걸음
광주 동구는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 생활실험’에 참여할 주민 100가구를 모집하고 발대식과 함께 본격적인 도전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동구는 지난해 8월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에 위탁해 산수2동 주민 100가구를 대상으로 쓰레기 줄이기 100일 도전을 진행할 결과, 참가 가구당 평균 쓰레기 배출량 26.9% 감량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이를 계기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참여 범위를 동구 전체로 확대했다. 1인 가구, 청년 가구 등을 포함 쓰레기·환경·기후 위기 등에 관심이 높은 100가구를 모집해 지난 6일부터 본격적인 100일 생활실험에 돌입했다.
참여 가구는 (사)광주시민환경연구소로부터 받은 저울, 제로웨이스트 생활 물품을 활용해 일반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 배출량을 구분·측정하고 매월 세 차례에 걸쳐 실험보고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지난해 산수2동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성과를 거둬 올해는 동구 전 주민으로 확대해 쓰레기 줄이기 생활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했다”면서 “쓰레기 줄이기, 분리배출 준수 등 주민들의 자발적인 일상 속 작은 실천들이 자원순환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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