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밤밭문화센터에서 자치위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주민들의 환경보전 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으며, 환경문제를 일상적이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신재생에너지 전문 강사인 수원시민햇빛발전사회적협동조합 윤은상 이사장을 초청했다.
강의주제는 △친환경에너지의 중요성 △마을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약 등이며, 교육을 마친 후 지난 5월 밤밭문화센터 옥상에 설치한 태양광 패널을 살펴보며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친근감 형성을 위한 시간도 가졌다.
정찬해 주민자치회장은 “밤밭문화센터 옥상은 주민들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체험공간으로 개방하고 있다. 더욱 많은 주민들이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