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의회가 정책지원관과 속기전문요원에 대한 임용장을 10일 오전 의장 접견실에서 수여했다.
지난 6월 정책지원관 3명과 속기전문요원 2명 채용에 나선 시의회는 최종 면접을 거쳐 합격자를 결정했는데, 정책지원관의 경우 3명 모집에 26명이 응시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책지원관은 지방의회 의원의 의정자료 수집·조사·연구와 함께 조례, 예산 등 지방의회 의결사항부터 행정사무 감·조사 등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신설됐다.
지방자치법 규정에 따라 시의회 정책지원관 정원은 7명으로, 이번 3명 임용에 이어 올해 말 채용절차를 밟아 내년 1월 4명을 추가 임용할 예정이다.
임용장 수여식에서 김인수 의장은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의 배치로 시의회 전문성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시민복리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책임감을 갖고 공직에 임해달라”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