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안성 사전천 정비사업 나선다
무주 안성면 금평리~사전리 일원 4.95km 구간 하천정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8/10 [11:44]
무주군이 사전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나서 안성면 일대 하천 환경개선과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위해 하천기본계획에 따라 하천 시설물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이다.
무주군에 따르면 사업비 191억 원을 들여 무주군 안성면 금평리와 사전리 일원 4.8km 구간에 대한 안성 사전천 지방하천 정비 사업에 착수했다.
정비사업은 지난 6월 착공해 오는 2024년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교량 8개소를 신설하며, 배수시설 27개소 등 하천을 정비한다.
안전재난과 김동필 과장은 “지방하천 사전천의 본류와 지류, 그리고 하천 연안의 농토,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과 안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이 사업의 탄력적 추진을 위해 올해 초까지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사업을 준비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