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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이희원 시의원, 현장에서 힘든 사투를 벌이는 주민들을 위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마련 촉구!

80년 만의 최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작구 수해 현장에서 일손 도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08/10 [15:49]

서울특별시의회 이희원 시의원, 현장에서 힘든 사투를 벌이는 주민들을 위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방안 마련 촉구!

80년 만의 최대 폭우로 피해를 입은 동작구 수해 현장에서 일손 도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08/10 [15:49]

이희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동작 제4선거구, 국민의힘)이 지난 8일 오후부터 발생한 기록적인 호우로 피해가 집중적으로 발생한 지역에 대해 서울시 및 동작구의 신속한 재난안전대책 강구 및 피해 복구를 촉구했다.

 

동작구는 8일 오후부터 9일 자정까지 하루 최대 381.5mm, 1시간 최대 141.5mm 등 총 500mm에 달하는 기록적인 비가 내리면서 이수역 역사를 비롯해 인근지역 상가 및 주거지역이 침수되는 등 큰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산사태로 사당2동 극동아파트 옹벽이 붕괴되면서 주민들이 인근 학교 및 대피시설로 긴급하게 대피했다.

 

이 밖에 학교 현장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속출했다. 경문고등학교 후문 부근에서는 산사태로 축대가 무너져 토사 및 수목이 유입됐다. 중대부속초등학교는 통학차량 및 지하층 교실 침수, 남사초등학교의 경우는 강당 천장 누수 등 개학을 앞두고 빠른 복구가 시급한 피해가 속출했다.

 

이희원 의원은 직접 수해 현장에서 늦은 새벽까지 자치구 공무원들과 함께 모래주머니를 쌓고, 물을 퍼내며 주민들과 함께 힘든 사투를 벌이는 한편, 관계부처와 협력을 통해 피해 현장에 필요한 사항을 점검했다.

 

이 의원은 “서울지역 가운데 집중호우가 가장 심하게 내려 단시간에 대처하지 못한 주민들의 피해가 눈으로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아 매우 안타까운 심정이다”라고 하며 “안전 문제가 시급한 옹벽 붕괴현장을 비롯해 주민들의 피해복구를 위해 도울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할 것”이라고 했다.

 

또한 이희원 의원은 “서울시가 폭우로 발생한 피해복구를 위해 신속하게 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하는 등 실질적인 피해복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촉구하는 한편, “앞으로는 갑작스럽게 발생한 재난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방재 매뉴얼이나 지침을 주민들에 안내하는 등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이희원 의원은 “현장에서 함께 도우며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민분들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뜻을 표한다”고 전하며 “수해 복구지원 뿐만 아니라 앞으로도 주민이 필요한 곳에서 늘 성실히 노력하는 모습으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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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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