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국회의원, ‘폭우 및 침수 피해 지역에 대한 지원과 안전대책 마련 촉구’ 기자회견이학영 의원,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정부의 현실적인 지원책 수립이 필요”
더불어민주당 이학영 국회의원(경기 군포시)과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 60명은 정부의 대응 미비로 수해를 입은 국민을 위한 실질적 보상책 마련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8월 11일 오전 10시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학영 의원은 “며칠간 폭우로 발생한 피해 현황이 참혹한 수준이다.”라며, “특히 저지대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시는 시민들의 피해가 컸다.”라며 불평등한 재난 상황을 알렸다.
이어서 “시민들이 간신히 몸만 탈출해 대피소에서 임시로 거소를 마련해 지내고 있으며, 생활에 필요한 가재도구가 전부 유실됐다.”라며 수해민의 상황을 우려했다.
더 나아가 “현 법규의 침수피해 2백만 원 지원은 턱없이 낮은 액수다.”라며 충분하지 않은 피해보상 규모를 지적했다.
아울러 “피해 규모에 상응하는 현실적인 지원책 수립을 정부에 요구한다.”라며 “추경편성과 보상 규정 상향 등 국회 차원의 대책도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오늘 기자회견에는 이학영 의원을 비롯하여, 김병기, 김승원, 민병덕, 소병훈, 유기홍, 임호선, 정태호, 한준호 의원이 참석해 각 지역의 피해 상황을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번 수해 피해 지원 촉구 성명에 참여한 총 61명의 더불어민주당 의원 명단은 자료에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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