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는 여름 휴가철과 9월 추석을 맞아 지역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 집중 홍보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투명페트병 별도 배출제는 무색 투명한 생수·음료 페트병만 해당되며, 내용물을 깨끗이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후 가능한 압착하여 뚜껑을 닫아 일반 플라스틱과는 별도로 배출하는 제도다,
투명페트병이 분리 배출될 경우 고품질 재생원료로 재탄생되고 의류, 가방, 신발을 비롯하여 페트병으로 재생산 가능하게 됨으로써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다.
거제시 자원순환과장(강경국)은 “생수·음료 투명페트병만 깨끗이 씻어 라벨을 제거한 후 분리배출이 활성화되면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체계 구축과 자원순환사회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이번 집중 홍보기간을 계기로, 주민의 재활용에 대한 인식 변화를 기대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