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북부동행정복지센터는 23일 재활용 쓰레기 분리배출 인식 개선을 위해 통장단 80여명과 김해시재활용품선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진영읍에 위치한 재활용품 선별장은 1만6,146㎡ 부지에 조성돼 1일 재활용품 60t과 스티로폼 4t을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시설이며 작년 기준 1만8,686t에 달하는 관내 생활 쓰레기들이 반입됐다.
이번 견학에서 통장단과 동 직원들은 선별라인, 비닐압축기, 스티로폼 감용기 등 선진화된 재활용품 선별시스템을 둘러봤다. 특히 이물질이 혼입된 잘못된 분리배출의 문제점을 직접 확인하고 시청 청소행정과 재활용팀로부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을 교육받았다.
재활용 선별장 교육을 마친 통장단은 지역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낙동강레일파크 체험 시간을 가졌다.
김진관 통장협의회장은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한 선별작업의 어려움을 잘 알게 됐다”며 “이번 견학에서 배운 분리배출 방법이 각 통별로 정착될 수 있도록 우리 통장들이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김진국 북부동장은 “재활용의 중요성과 분리배출에 대한 동민들의 인식 개선으로 더 깨끗한 북부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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