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23일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9월 1일까지 10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1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조례안 9건 및 일반안 2건 등 총 11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남구의회는 첫날인 23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차 본회의에서 회기결정 안건을 비롯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등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노소영(위원장), 은봉희(부위원장), 박용화, 김광수, 오영순, 박상길 의원으로 구성되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및 제1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한다.
이후 남구의회는 9월 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임시회를 폐회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용화 의원이 ‘백운광장 지하차도 설치 철회’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으며 김광수 의원은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문제’를 주제로 발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