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장애인 보듬는 사회가 되어야...광주광역시 이명노 시의원, 근육장애인 삶의 질 개선 위해 시가 적극 나서줄 것 촉구근육장애인의 의료사각지대 개선과 경제활동 저변확대 등 실생활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명노 광주광역시의원은 31일, 제309회 임시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삶 자체가 사각지대인 근육장애인들을 위해 행정력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출입문 한 곳만 개방한 병원의 장애인 출입 경사로 부재로 기어서 출입한 근육장애인의 삶을 예로 들며, 정부에서 여건 개선을 한다고 했지만 직접적 수혜를 기대하기 어렵다며 지방자치단체에서 이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나서 줄 것을 요구했다.
이를 위해 “근육장애인 당사자가 포함된 협의체를 구성해 응급의료체계와 기존 의료서비스의 사각지대에 대해 면밀히 재검토하고 개선할 것, 근육장애인이 활동할 수 있는 방안 연구를 통해 경제 생활을 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줄 것”을 촉구했다.
또, 공급과 수요가 심각하게 맞지 않아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장애인이동지원서비스의 개선과 보호자 의존 없이 보호받고 머무를 수 있는 쉼터 조성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명노 의원은 “인간이 기본적인 권리를 누릴 수 있고, 소외 받는 이가 없도록 항상 살피겠다”며 “광주시도 함께 사는 사회를 위해 행정력과 공감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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