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9월 1일 오후 3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울산시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세부 실천계획 수립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울산시와 관련 구?군 담당, 해양생태계 분야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추진 상황을 중간 점검해 본다.
이번 용역은 정부의 제2차 해양생태계 보전?관리 기본계획(2019년 ~ 2028년)에 따라 울산연안의 해양생태계 현황, 특성 및 관리 여건과 전망을 분석해 세부 실천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해양환경 개선·유지·복원 등 울산 해양의 특성에 맞는 사업 등을 발굴한다.
용역은 부경대학교 산학협력단에서 맡아 진행하며 오는 2023년 2월에 완료 예정이다.
한편, 울산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울산 해역의 해양생태계 현장조사와 함께 관련 전문가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산업화, 도시화로 훼손된 울산 연안지역의 종합적인 실천계획을 수립해 체계적이고 지속가능한 해양생태계보전관리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