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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02 [10:06]

고창군,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02 [10:06]

▲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상반기 추진상황 보고회

 

고창군이 1일 군청 2층 상황실에서 2022년 축산악취 개선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는 축산악취개선 상생협의회 위원장인 노형수 부군수 주재로 각 축종별 협회장, 컨설팅 전문가 및 지역주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도 축산악취개선사업 추진 및 지역 상생협의회 운영상황을 공유했다.

 

이후 양돈농가(2개소) 악취관리 대책을 청취하고 주민 불편해소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자유롭게 토의하고 담당별 맡은 역할에 최선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1일 기준 전체 사업비 24억2100만원 중 43%인 10억4천2백만원 집행을 완료했다.

 

주민대표, 축산단체, 악취개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상생협의회 운영(3회) 및 현장방문(3회/10개소) 등을 적극 추진하여 농장별 악취저감 컨설팅을 실시하는 등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

 

또한 가축분뇨의 효율적 처리 및 악취개선을 위해 고속발효기, 스키드로더 등 가축분뇨처리지원 10개 사업에 23억3100만원을 지원하여 지속적인 악취저감 효과를 기대하며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축산업을 실현해나가겠다는 방침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축산환경 및 악취에 대한 농가인식 개선 및 향상으로 축산악취에 따른 주민불편을 해소해야 한다”면서 “상생협의회를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 도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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