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병삼 제주시장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및 피해 최소화를 위해 9월 2일 오전 10시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태풍은 올해 발생한 태풍중 가장 강력한 태풍으로 추석명절을 앞두고 강풍 및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분야별 사전대비를 통해 피해 최소화에 철저를 기하도록 당부했다.
주요조치 사항으로 ▲집중호우 대비 수방자재(모래주머니, 마대 등) 및 침수방지용 장비(양수기 등) 작동점검 등 전진 배치, ▲침수취약도로 배수로, 집수구 이물질 제거 등 정비, ▲강풍·풍랑대비 각종 시설물(옥외광고물, 그늘막, 공사장 자재, 클린하우스, 타워크레인, 선별진료소, 비닐하우스, 축사, 어선 및 수산시설물 등) 안전조치 등을 실시하고,
아울러 유관기관 및 지역자율방재단 등과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재해취약지역(시설) 점검 및 예찰을 강화하는 한편,
복개 주차장 등 차량침수가 예상되는 지역에서의 차량 이동조치 안내는 물론, 이재민 발생 대비 임시주거시설 및 재해구호물자 사전점검으로 신속한 대응태세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강병삼 시장은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철저한 준비로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만큼, 주요 관광지 및 재해취약지역(시설)을 재점검하고 피해 발생 시 신속하게 복구하여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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