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연휴 기간 행정기관의 관리,감독이 소홀한 틈을 노린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등을 예방하고자 연휴 전,중으로 2단계 특별감시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민간인이 참여하는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추진된다.
연휴 전인 9월 8일까지는 도내 산단에 입주하고 있는 948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의 정상가동 여부, 적정관리 여부를 사전에 점검해 연휴 기간 내 환경오염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한다.
연휴 기간인 9월 9일부터 12일 중에는 ‘환경오염 신고창구’(신고전화 128)와 ‘환경오염사고대비 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해 환경오염사고와 관련한 긴급상황 발생시 지자체?유관기관 등이 신속히 대응해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순찰감시반도 편성해 상수원 수계, 공단주변, 하천 등 취약지역의 순찰을 강화한다.
전북도 강해원 환경녹지국장은 ”관리감독이 소홀할 수 있는 연휴기간 중에도 환경신문고(128)등 신고체계를 활용한 24시간 감시로 환경오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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