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추석 연휴기간 동안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차단을 위한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연휴 시작일인 8일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까지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및 집단 식중독 발생시 원인규명을 위하여 2인 1조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신속한 검사 결과를 제공하기로 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현재 도내 14개 시·군 보건소 및 보건의료원과 도청 감염병관리과 등 감염병 대응 유관기관과 비상연락체계를 갖추어 원숭이두창 유행에 대비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양성환자 발생시 즉각 결과를 통보하여 전파차단을 위한 방역자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식중독 신고 접수시 환자 가검물 등 인체검체와 식수 등 환경 검체에 대한 동시 검사를 진행하여 식중독 원인을 밝힘으로써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하고 있다. 김호주 전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추석연휴 기간에도 원숭이두창, 코로나19 등 감염병 진단검사 및 집단 식중독 발생에 대비한 분야별 비상 대응체제 유지로 감염병 차단에 총력을 다하여 도민 및 고향을 찾은 귀향인들이 안심하고 건강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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