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령군, 가금농가 대상 AI 차단방역 교육 실시 |
의령군은 관내 전업 가금농가를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 위험시기인 동절기를 대비해 위험요인 최소화를 위해 AI 차단방역 교육을 지난 14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AI 차단방역 교육은 의령군 소재 닭·오리·메추리·꿩 등 3,000수 이상 사육하는 전업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관련 정책, 법령, 방역수칙 등을 농가의 실정에 맞게 맞춤형으로 교육했다.
조류인플루엔자는 닭·오리·야생조류에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이며 드물게 사람에게도 감염증을 일으키는 질병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겨울철 철새에 의해 옮겨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는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가금농장에 큰 피해를 주고 있고, 최근 5년간 국내 가금농가에서만 총 178건이 발생하는등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
의령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질병 차단방역을 위해서는 농가의 자체적인 방역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각 농장에서부터 방역수칙을 잘 준수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