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힌남노 태풍피해 지방하천 복구사업 추진
광령천(월대천), 수산천 지방하천에 대한 신속한 복구사업 시행 예정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6 [11:05]
제주시에서는 2022년 9월 6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내습으로 피해가 발생한 지방하천에 대하여 신속한 복구사업을 추진한다.
2022년 9월 6일 제11호 태풍“힌남노”의 내습으로 윗세오름을 비롯한 산간 지역에 2022년 9월 5일 700mm 이상의 강우가 집중됨에 따라 제주시 외도동 일원 광령천(월대천)과 애월읍 유수암리 일원 수산천 지방 하천에 호안 유실, 세굴 등 피해가 발생했다.
하천 주변 피해 구간 일대가 계속적인 유실 위험이 있어, 제주시는 재난안전관리 특별교부세(5천만 원) 및 재난관리기금(5천만 원), 총 1억원을 투입하여 올해 10월 중으로 태풍피해 복구사업을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다.
제주시는 태풍피해에 따른 지방하천 복구공사를 조기에 마무리하여 안전사고 사전 방지 등 시민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