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입증
국립환경과학원 주관, 공장굴뚝 먼지 시료채취 평가 ‘적합’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6 [14:18]
▲ 광주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입증 |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이 주관한 2022년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평가에서 ‘적합’ 판정으로 우수기관임을 인정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대기분야 측정분석능력 평가는 ‘환경분야 시험?검사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측정분석기관의 시험검사능력과 결과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국 검사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대기배출사업장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시료채취와 시험?검사능력을 검증하기 위해, 공장굴뚝 현장에서 시료채취부터 결과산정까지 총 8개 분야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2021년 99점에 이어 2022년 97점으로 2년 연속 최고점수를 받아 탁월한 검사능력을 입증했다.
서광엽 환경연구부장은 “연구원의 탁월한 측정분석능력을 바탕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를 확인하는 등 철저한 검사로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