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 환경 분야 국제숙련도 최우수 분석기관 선정최우수 분석기관 인증으로 연구원의 분석결과 신뢰도 향상 및 분석 능력 국제적 인정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한 국제숙련도 평가에서 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전 항목 최고등급을 받아, 최우수 분석기관(Laboratory of Excellence)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국제숙련도 평가는 전 세계 분석기관을 대상으로 분석 능력 향상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016년부터 미국 환경자원학회(ERA)에서 주관하는 평가에 참여 해오고 있다.
미국 환경자원학회(ERA, Environment Resource Associates)란 국제표준화기구(ISO/IEC)와 국제시험기관인정협의서(LAC)에서 인정한 환경분야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이다.
연구원은 올해 수질, 먹는물, 토양 분야 국제숙련도 평가에 참여하여, ▲수질 분야 금속류, 이온류, 휘발성유기물질 등 20개 항목 ▲먹는물 분야 소독부산물 등 17개 항목 ▲토양분야 유기물질인 벤젠 등 12개 항목에서 모두 최고등급인 ‘만족(Satisfactory)’을 받아 시험·검사 능력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다시 한번 인증받았다. 안병선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장은 “국제숙련도 평가를 통해 수질, 먹는 물, 토양 분야 모든 항목에서 최고등급을 받아 측정·분석 결과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인증받는 성과를 이루었다”라며, “앞으로도 국제적 분석기관으로서 신속, 정확한 결과를 제공할 수 있도록 분석역량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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