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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누리길, 힐링 명소로 탈바꿈

우곡사 약수터 누리길, 불모산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09/29 [12:39]

창원특례시 누리길, 힐링 명소로 탈바꿈

우곡사 약수터 누리길, 불모산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09/29 [12:39]

▲ 창원특례시 누리길, 힐링 명소로 탈바꿈

 

창원특례시는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우곡사 약수터 누리길과 불모산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을 10월 말에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하기 위해 숲을 찾는 시민들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산림복지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요구가 그 어느 때보다 많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2021년 8월 국토교통부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에 신청, 선정되어 국비 16억을 확보하여 사업을 추진했다.

 

우곡사 약수터 누리길 조성사업은 기존 우곡사 저수지~우곡사 구간 연결된 보도가 없어 그간 이용객이 불편과 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구간에 보행 데크를 조성하고 숲길을 신설했으며, 성산 꽃향기 누리길 조성사업은 성주동 유니온빌리지아파트에서 불모산 상점령까지 3.5km 구간에 산수유, 꽃복숭아, 꽃무릇, 산철쭉 등을 식재하고 솔향기 데크로드를 설치했으며, 꽃향기가 그윽한 등산로와 트리하우스 숲속 놀이터를 조성하여 부모와 어린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어 냈다.

 

유재준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누리길 조성사업이 완료됨에 따라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꽃향기를 즐기며 산책을 할 수 있어 건강증진 및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게 될 것이며, 또한 우리 시 둘레길을 찾는 관광객 유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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