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임업후계자 회원 10명이 만경강 발원샘 주변의 수목에 이름표를 달았다.
4일 완주군은 임업후계자 회원들이 만경강 발원샘 주변과 진입로 1.5km 구간의 수목에 이름표를 달았다고 밝혔다.
만경강 발원샘은 동상면 사봉리 산16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완주군 동상면 사봉리 밤티마을로부터 1.5km 떨어진 깊은 숲속에 자리하고 있다.
만경강 발원샘은 밤샘이라고도 하며 민선8기 들어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추진되면서 더욱 관심을 끌고 있어 탐방객이 늘고 있어 주변 정비가 필요한 곳이다.
앞서 완주군 임업후계자는 지난달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간담회에서 만경강 프로젝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길 바란다는 뜻과 함께 수목 이름표 달기 행사를 추진하겠다고 약속했었다.
회원들은 만경강 발원샘 주변 수목현황을 사전 답사한 후 편백나무를 비롯한 30여 수종을 확인했다. 한민석 완주군 임업후계자 회장은 “산림이 우리에게 주는 공익적 혜택이 수원함양과 대기정화, 재해방지는 물론 휴양과, 치유 등으로 다양하다”며 “앞으로 완주군 임업후계자 단체는 산림보전을 위한 공익적 활동을 확대해 나가고, 지역 사회에 기여하는 단체가 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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