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개최한 ‘탭 댄스 페스타’ 공연에 이어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선물을 준비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매달 일상에서 즐기는 문화의 장인 오픈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1일 두 번째 오픈 스테이지 탭꾼 탭댄스 컴퍼니의 ‘탭 댄스 페스타’가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탭 댄스 페스타’는 국내 1세대 탭퍼인 김길태 예술감독을 주축으로 국내에서 활동하는 전문 탭댄서들이 총 출동해 축제의 장을 마련했으며, 제1회 서울 탭 댄스 콩쿠르 수상자들과 저글러 박종인이 함께한 깜짝 무대도 선보였다.
이어서 탭댄스 삼행기 짓기, 탭퍼가 추는 탭 소리 숫자 맞추기 등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통해 선물을 나눠주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장르의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힘쓰겠다.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5일 오후 6시 30분에는 ‘2022 조선왕릉문화제’와 연계해 라디오 공개 방송인 ‘시민오픈스테이지(원음방송 특별 공개방송)’가 진행될 예정이며, 이어서 오는 11월 5일 마지막 오픈스테이지 아카펠라 공연인 ‘樂카펠라’까지 별도의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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