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구의회, 의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시행
서구의회 고경애 의장, “바람직한 양성평등 문화 형성해야”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06 [17:18]
▲ 광주 서구의회, 의원·직원 대상 폭력예방교육 시행 |
광주 서구의회는 6일 의회 2층 본회의장에서 서구의원 13명 외 의회사무국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예방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잘못된 사례를 통해 평소 간과하기 쉬운 폭력행태를 인지하고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구성된 이날 교육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을 위해 3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고경애 의장은 “폭력예방교육을 통해 젠더 이슈에 대해 깊이 이해하고 바람직한 양성평등 문화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의원 각자가 인권·평등·신뢰의 기반 위에서 29만 서구민의 민의를 대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의회는 연간 총 4시간(상·하반기) 의무교육을 시행함으로써 직장 내 4대 폭력예방 근절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