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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소속 광주시도의원,‘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관련 정담회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07 [14:21]

경기도의회 소속 광주시도의원,‘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관련 정담회 실시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07 [14:21]

▲ 경기도의회 소속 광주시도의원,‘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 관련 정담회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유영두(국민의힘, 광주1), 도시환경위원회 임창휘(더민주, 광주2), 교육기획위원회 오창준(국민의힘, 광주3),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더민주, 비례),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더민주, 비례)의원은 5일 경기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광주시 도시계획과 최경환 과장 및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는 자리를 진행했다고 전했다.

 

본 계획(안)은 ‘자연 속에 역사문화가 어울린 꿈이 있는 미래 혁신도시, 광주’라는 미래상(시민계획단 회의 결과)을 가지고, 2020년 12월에 착수하여 2022년 8월 현재 경기도 승인신청 중에 있다.

 

이 자리에서 최경환 도시계획과장은 “광주시의 인구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연평균 인구증가율은 3.9%이다”며 “2040년 557천여명의 계획적인 인구수용을 위해서는 시가화(예정)용지 60여 ㎢의 가용토지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도의원의 협력을 요청했다.

 

보고를 받은 유영두 의원은 “도로망 중심의 선형적인 개발에 따른 기반 시설의 부족과 주거·공장 혼재로 주민들의 불편이 매우 높다”, “비시가화지역에 대한 성장관리계획의 수립과 도로·학교 등 도시기반시설의 확충”에 대한 의견을 강조했다.

또한 임창휘 의원은 “광역교통망(역세권) 중심의 저탄소 고밀도 도시개발과 가화용지 확대를 통한 경안천·곤지암천 수변공간을 활용한 도시계획(Blue-Belt Project)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비 계획적인 난개발이 아닌 경기도와 광주시의 선제적인 도시계획으로 계획적인 도시공간구조로의 재설계”를 요청했다.

이어 김선영 의원은 “생산 기반 확충을 통해 자족 기능 향상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IT 및 지식산업 등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클러스트 구축과 농업 연계 바이오·식품산업, 자연환경·도자 연계 문화·레저·휴양 등 지역자원을 활용한 녹색산업에 대한 경제·산업 개발계획의 반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 자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 2040 광주 도시기본계획이 계획대로 승인받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관계기관에 지원과 협력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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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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