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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맞춤아트홀,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유럽 본토에서 온 실력 있는 87인조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노영찬 대표기자 | 기사입력 2022/10/13 [11:55]

안성맞춤아트홀,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유럽 본토에서 온 실력 있는 87인조 젊은 연주자들의 무대
노영찬 대표기자 | 입력 : 2022/10/13 [11:55]

▲ 안성맞춤아트홀,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 개최

 

안성시 안성맞춤아트홀은 오는 10월 15일 오후 5시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 내한공연을 선보인다.

 

1987년 창단된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세계 유스 오케스트라 콩쿠르에서 1위를 하는 등 탄탄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팀으로, 높은 수준의 연주 실력을 유지하기 위해 14~24세 젊은 연주자 중 오디션을 통과한 이들만 단원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바로크 시대의 음악부터 모차르트, 차이콥스키와 같은 작곡가들의 기념비적인 협주곡과 교향곡,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하며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이 요구되는 레퍼토리를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취리히 유스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매년 미국을 비롯해 스페인, 포르투갈, 영국, 독일, 프랑스, 이태리, 아르헨티나, 싱가포르, 핀란드 등 해외 공연을 개최하며 활발한 국제 교류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위스 출신의 지휘자 데이비드 브뤼세-랄리가 이끄는 이번 공연에서는 쇼스타코비치 축전 서곡,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을 연주한다. 특히 시벨리우스 바이올린 협주곡은 바이올리니스트 라파엘 누스바우머가 협연한다.

 

이와 더불어 실내악 전문가이며 피아니스트이자 스위스 취리히음악원 종신 부총장인 허승연 피아니스트의 마스터 클래스가 공연과 연계돼 진행된다.
노영찬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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