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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에 총력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고병원성AI 첫발생에 따른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13 [14:40]

청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에 총력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 고병원성AI 첫발생에 따른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13 [14:40]

▲ 청주시, 고병원성 AI 차단 방역에 총력

 

청주시는 지난 12일 천안 봉강천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고병원성 AI 위기경보 단계가 상향(주의→심각)됨에 따라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하겠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고병원성 AI발생시기인 특별방역대책기간 내 발의된 행정명령(10건) 및 공고(9건)사항을 가금 농장 및 축산차량 등 가금관련 종사자에게 지도?홍보하고 있으며, 가금 농가가 밀집돼 있는 북이면 거점소독소를 확대 운영(기존 05시~21시 → 변경 24시간)한다.(변경 운영일 10월 13일부터)

 

또한, 철새도래지 4구간(무심천 1, 미호천3)에 살수차 2대를 동원해 매일 소독하고 있으며, 가금농가의 농장출입구에 생석회를 도포할 수 있도록 생석회를 배부할 계획이다.

 

고병원성 AI 취약 축종인 오리농가에 대해서는 겨울철 사육제한을 권고해 지역 내 육용오리 사육농가(13개소) 중 5농가가 다음 달 15일까지 출하를 마치고 휴지기에 들어가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AI가 지난해에 비해 2주정도 빨리 발생한 만큼 가금농가 고병원성 AI 발생시기도 빨라질 수 있기 때문에 가축방역 당국의 지시를 반드시 준수해 지역 내 고병원성AI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철통 방역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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