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 ‘도심 속 나무 심기’ 행사 열어철쭉 5천 주 식재, 미세먼지 저감 및 부족한 녹지 공간 확보
인천광역시 서구자원봉사센터는 12일 석남동 도시바람길 공원에서 ‘행복동산 조성 도심 속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SK인천석유화학(주)가 후원하고 (사)인천광역시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한 행사로 자원봉사자 100여 명이 참여해 철쭉 5천 주를 심는 것으로 진행됐다.
서구자원봉사센터는 나무 심기를 통해 식물의 생리적 기능을 활용함으로써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자 함께 나섰다.
나무 심기 행사는 지구 온난화에 따른 이상기후, 미세먼지로 인한 공기오염 등 지속적인 환경악화로 심각한 사회문제가 대두됨에 따라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기후변화 대응 활동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열렸다. 이를 통해 도시 환경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도시 숲 조성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임경환 서구자원봉사센터장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시기에 이뤄진 이번 ‘도심 속 나무 심기’ 행사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꼭 필요한 활동이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특화 자원봉사를 진행해 서구자원봉사센터의 활성화에 나서는 한편, 신나고 즐거운 자원봉사로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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