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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동구·광주환경운동연합 ‘기후환경 생태교육’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0/18 [17:41]

광주광역시 동구·광주환경운동연합 ‘기후환경 생태교육’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0/18 [17:41]

▲ 광주광역시 동구·광주환경운동연합 ‘기후환경 생태교육’

 

광주 동구는 광주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지난 13일 지원2동 내지천 일원에서 지한초등학교 학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기후환경 생태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생태교육은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 일환으로 내지·소태천 인근 학생들에게 기후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생태환경 보전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위해 숲해설가, 광주천지킴이 모래톱, 환경활동가들을 초빙해 실내교육과 야외체험활동으로 각각 진행됐다.

 

특히 기후 위기와 수자원의 중요성, 내지천 수생식물과 어류 생태환경 관찰,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행동 방안, 분리배출과 자원 활용 등 일상 속 실천 방안 등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택 동구청장은 “기후 위기 극복과 생태환경 보전은 현세대와 미래세대가 함께 관심을 갖고 노력해야 할 과제”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정책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는 ‘저탄소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관내 도랑의 수질관리와 수생태계 건강성 회복을 위해 K-water 영산강보관리단, 광주환경운동연합, 광주전남녹색연합, 내지천 지킴이, 소태천 지킴이 등 협력 기관과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2022년 우리 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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