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 ‘제9회 국제기후금융?산업 컨퍼런스’25일 송도서 개최기후위기, 탄소경제 새로운 대전환 등 논의의 장 열려
인천광역시는 10월 25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하는 국제기후금융ㆍ산업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제기후금융ㆍ산업 컨퍼런스는 기후금융과 기후정책, 기후기술ㆍ산업의 글로벌 현황과 이슈를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 논의하는 장으로 2014년부터 개최했다.
야닉 글레마렉(Yannick Glemarec, 프랑스) GCF 사무총장과 칼리드 압델라흐만(H.E Khaled Abdel Rahman, 이집트) 주한 이집트대사가 참여하는 이번 컨퍼런스는‘기후위기의 리스크와 기회’라는 주제로 인천시와 인천연구원이 공동 주최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기후위기 리스크 관리에 대한 원탁토론 ▲기후금융의 혁신 ▲지방정부 탄소중립 ▲기후기술과 재원 연계 ▲건물과 탄소중립도시 4개 세션으로 구성되며, 인천과 대한민국, 더 나아가 전 세계가 직면한 기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중한 논의의 장이 될 예정이다.
김세헌 시 환경기후정책과장은 “GCF(녹색기후기금) 사무국이 위치한 우리 인천은 글로벌 기후중심도시로서, 지난 7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 협력연락사무소 송도 개소와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새로운 탄소경제 패러다임의 핵심인 기후금융과 기후산업이 더 큰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탄소중립 세계도시 인천으로서 앞으로도 국제사회의 진지한 논의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동참하겠다”면서“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나아가 시는 올해 2050 인천광역시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중·장기적 비전 선포, 거버넌스 협력체계 구축 등을 통해 2050 탄소중립(Net-Zero)을 조기 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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