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환경측정망 운영요원 연찬회’를 개최해 겨울철 신속한 대기오염 정보 제공을 통한 도민 건강보호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는 전남도, 22개 시군 대기환경측정소 담당 공무원, 유지보수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지역 대기환경측정망 운영 현황과 실시간 대기환경 모니터링 프로그램 소개, 미세먼지 측정자료 정도관리 및 개선 대책 논의 등이 이뤄졌다.
전남도는 효율적 미세먼지 경보제 운영을 위해 2021년 7월부터 도내 22개 시군을 동부, 서부, 중부, 3개 권역으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39개 도시대기측정소의 대기질 측정자료를 실시간으로 공개하고 있으며 내년 초 1개소를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보건환경연구원은 대기질 상시 모니터링을 위한 종합상황실을 연중 운영하면서 대기오염 경보 발령 시 유관기관과 도민에게 신속한 알림서비스를 하고 있다.
미세먼지 경보 발령 문자전송 서비스를 원하는 도민은 전라남도대기질정보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무료로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박찬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질관리과장은 “정확한 측정자료 확보와 빠른 상황 전파로 생활 환경상 피해를 최소화하는 등 도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생태·환경 관련기사목록
|
경기뉴스 기사보기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