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시민 실천과 함께 2050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간다지난 24일 ‘광명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광명시는 지난 24일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명시 기후변화대응 종합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 ‘시민실천과 함께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도시, 광명’을 비전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감축하기 위한 5개 부문 41개 세부사업을 발표했다.
주요 세부사업은 ▲공공 시설물 제로에너건축물(ZEB)인증 선도화 ▲신재생 에너지 보급 ▲친환경자동차 보급 ▲음식물류폐기물 감량화 ▲탄소포인트제 운영 확대 ▲1.5℃ 기후의병 활성화 등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2050년 탄소 순배출량을 제로로 하는 탄소중립 실현이 결코 쉽지 않은 목표임을 함께 인식하고, 민관이 하나가 돼 달성하자는 뜻을 같이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계획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광명시 온실가스 감축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밑그림을 제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며, "분야별로 제시된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계획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전 부서가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후변화대응계획 수립을 완료해 추진하는 한편, 매년 이행사항을 점검하고 평가 및 환류를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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