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의회 제281회 임시회 마무리구정질문 통해 구정 정책?추진사업 등 점검 및 다양한 의견 제시
광주 북구의회가 26일 제28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구정질문 ▲조례안 및 동의안 등 안건 심사 ▲현장활동 등이 진행됐으며 손혜진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구정업무의 미흡한 부분을 지적했다.
구정질문에는 황예원,신정훈,고영임,정재성 의원이 나서 구정 정책과 추진사업 등에 대해 점검하고 구민 복리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상임위원회별로 진행된 심사에서는 날카로운 분석으로 의안을 검토하여 총 3건의 의안을 수정가결 했다.
‘2022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심사에서는 ‘사업비 절감을 위해 올해 4월 의회동의 절차를 거쳐 2년간 추진했던 공공토지비축사업을 일방적으로 취소하고, 총 70억원에 달하는 토지보상비 전액을 순수 구비로 단기에 편성하여 추진하는 것’은 ‘잘못된 행정절차로 인한 행정행위의 정당성 상실과 보다 시급한 사업에 투입할 예산이 부족함에도 열악한 재정여건을 감안하지 못한 부적절한 예산편성’으로 판단하고 ‘미조성 어린이공원 부지매입’을 제외하고 수정가결 했다.
‘민간위탁 촉진 및 관리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서는 민간위탁 남용 방지와 민간위탁 사무의 적절한 견제를 위하여 위임사무에 대한 민간위탁 보고 절차를 추가하고 재위탁과 재계약 시 반드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치도록 수정가결 했다.
또한 제4차 본회의에 부의된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안’에 대해서는 정달성·강성훈·이숙희·손혜진·황예원·신정훈 위원을 선임하는 원안을 가결했다.
자치분권 2.0 특별위원회는 폐회 후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정달성 위원, 부위원장에 신정훈 위원을 선임했다.
이로써 이번 회기에 제출된 20건의 안건 중 17건은 원안가결, 3건은 수정가결 됐다.
김형수 의장은 “구정질문 준비와 의안 심사에 힘써주신 의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집행부에서는 구정질문 사항을 구정에 적극 반영하여 구민의 복리증진과 구정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의회는 다음 달 21일 제28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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