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은 30일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제4차 탄소중립 생활실천 나무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무나눔 행사는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탄소흡수원인 나무 심기를 확산하고 기후위기 인식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당유자나무 500본을 사전신청자 및 현장 신청자에게 각 1본씩 무료로 나누어 주었으며, 또한, 장바구니 사용 및 대중교통 이용하기, 개인컵 사용하기 등 시민들이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탄소중립 생활실천 수칙을 홍보했다.
제주시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순병 회장은 “우리의 작은 관심과 노력으로 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탄소중립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함께 실천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