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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08 [09:07]

김해시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08 [09:07]

▲ 김해시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본격 추진

 

김해시는 환경부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지로 선정된 용성천(진영읍)에 대해 올 하반기 하천기본계획을 확정 고시하고 실시설계 용역과 행정 협의를 본격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생태기능 향상을 위한 자연친화형 하천 조성과 봉하마을 경관정비 기본계획과 연계한 복원계획을 수립해 탐방의 연계성을 확보하고 시민의 생태적 복원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사업으로 2019년 10월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후 2019년 12월 환경부 2020년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됐다.

 

이 사업은 총사업비 241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3km에 봉화 화포길 등 생태탐방로 조성계획과 연계한 물길, 탐방로를 복원하고 화포천 생태습지공원과 연계한 생태습지, 수변생태공원 등을 조성한다. 실시설계용역과 행정 협의가 완료되는 2023년 5월 착공해 2024년 12월 완공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용성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수질 개선은 물론 우리 시 주요 도심하천인 해반천, 율하천과 같은 수생태와 친수공간 확보로 봉화마을을 찾는 시민들이 자연친화적인 하천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하천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생태하천복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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