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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 실시

분진흡입차 운영,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09 [14:51]

대전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 실시

분진흡입차 운영,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등 미세먼지 대응역량 강화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09 [14:51]

▲ 대전시,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 실시

 

대전시는 9일 겨울철 미세먼지 고농도시기를 대비한 재난대응훈련의 일환으로 비상저감조치 발령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훈련 전날인 8일 전국 17개 시?도에 초미세먼지(PM2.5) 농도가 150㎍/㎥ 이상으로 2시간 이상 지속되는 상황에서 9일 75㎍/㎥ 초과할 것으로 예상, 환경부에서‘주의’경보를 발령한 상황을 가정하여 실시됐다.

 

이날 훈련은 서면(모의)훈련과 실제훈련으로 구분하여 실시됐다. 서면(모의)훈련은 ▲재난문자 발송 ▲5등급차량 운행제한 단속(과태료 미부과) ▲행정?공공기관 차량2부제 ▲관용차량 운행제한 등으로 진행됐으며, 공공사업장과 관급 공사장을 방문하여 비상저감조치 이행 여부를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제훈련은 ▲분진흡입차 도로청소 확대 ▲사업장 가동시간 단축 ▲관급공사 노후장비 사용제한 ▲오염행위 단속 강화 등으로 실시됐다.

 

이날 백계경 시 미세먼지대응과장은“한남대 캠퍼스 혁신파크 HUB동”건설공사장을 찾아 비산먼지 저감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또 샘머리공원 인근에시 실시된 분진흡입차 운영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한편 신일동 환경에너지사업소 현장을 방문한 신용현 환경녹지국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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