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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 북이 보호지역 육용오리 AI 의사환축 발생

방역대 내 강화 검사 중 H5형 항원 확인, 방역대 변동 없어

최일용 기자팀장 | 기사입력 2022/11/10 [17:40]

충북 청주 북이 보호지역 육용오리 AI 의사환축 발생

방역대 내 강화 검사 중 H5형 항원 확인, 방역대 변동 없어
최일용 기자팀장 | 입력 : 2022/11/10 [17:40]

▲ 충북 청주 북이 보호지역 육용오리 AI 의사환축 발생

 

충북도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는 9일 청주시 북이면 보호지역(3km) 내 육용오리 농장에 대한 강화된 5일 주기 정밀검사 과정 중 H5형 조류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해당농장에 대해 초동방역반을 긴급 투입하고 사람과 차량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사육 중인 오리 22,000수에 대해 전문처리업체를 투입해 이동식 열처리 방식으로 살처분하기로 했다.

 

해당 농장은 청주 오창 발생농가로 부터 2.5km 떨이진 보호지역 내 농가로 조류인플루엔자방역실시요령에 따라 기존 방역대가 유지되고 발생농가 인근 1km내 가금 사육농가가 없어 추가 살처분계획은 없다.

 

충북도 관계자는“최근 미호천 일대에서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는 등 미호천 인근의 광범위한 오염이 우려되는 상황”이라며“가금농가에 출입하는 사람과 차량에 대한 소독강화와 축사 출입 시 장화 갈아신기, 축사 내·외부 매일 소독 등 방역기본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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