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노인복지관(관장 김남국)은 지난 8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80명과 함께 ‘공감여행-우리 함께 떠나자 가을동화 속으로’라는 주제로 충북 단양, 제천으로 가을여행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여행은 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나눔재단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몸과 마음을 회복하는 것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여행을 통해 충북 단양군‘온달관광지’와 제천시의‘충주호’등 지역 명소를 둘러보며 시원한 가을 바람과 연붉게 물든 풍경을 통해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여행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이런 기회를 제공해준 국민연금공단에 감사드린다.”라며 “코로나19 거리두기가 완화되면서 모두가 함께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매우 행복했다. 앞으로 이런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남양주시노인복지관 김남국 관장은 “어르신들을 위한 외부 활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할 예정으로 관광지 탐방 및 체험 등 외부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쇠약해진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노인복지관은 ‘존중·소통·동행·도움’을 핵심 가치로 실천하며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문화프로그램과 사례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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