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시민 대상 자원순환시설 현장 견학 실시23일, 광역위생매립장 등서 쓰레기 처리 과정 확인
광주광역시는 쓰레기 감량과 자원순환시설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3일 광역위생매립장, 가연성폐기물연료화(SRF)시설,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 북구 재활용품선별장 등에서 40여 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했다.
견학에 참여한 시민은 쓰레기 분리배출과 재활용품 선별, 매립, 자원화 등 쓰레기 처리 과정 등을 지켜봤다.
특히, 치평마을 자원순환가게는 시 공모사업인 자원순환마을사업 중 하나로, 시와 서구, 광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지역기업 등이 민관 협치로 올해 6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지역 주민은 투명페트병, 종이팩, 캔 등을 가져와 포인트를 적립하고 현금보상을 받는 등 생활 공동체 속에서 자원순환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 6월 개소 이후 11월23일까지 투명페트병 총 5t을 수거하고, 10만 포인트(1포인트=1원)를 적립한 주민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 이날 자원순환시설을 둘러본 김 모(40·동구 장동) 씨는 “쓰레기를 잘 버리면 연료와 자원으로 활용하고 환경도 보호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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