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동구, 영화초교 본관동 진입로 경관개선사업 착공 |
인천 동구가 노후화로 위험한 영화초등학교 본관동 진입로를 개선한다.
동구는 사업비 8,000만원(시비 4,000만원, 구비 4,000만원)을 투입, 기존 목재 데크 계단을 철거하고 둥근 소나무와 조팝나무 등 695주를 식재한 오솔길 산책로 형식의 진입로를 올해 연말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구는 앞서 지난해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에 대한 야간조명 설치 등 경관개선사업을 완료한 후 문화재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그러나 영화초등학교 본관동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목재 데크 계단이 노후됨에 따라 관람객들이 위험에 노출되는 등 불편을 겪고 있어 진입로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본관동으로 향하는 진입로의 개선을 통해 접근성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관광객과 주민이 만족하는 동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