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상영)는 11월 23일부터 12월1일까지 9일간에 걸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를 마무리했다.
제9대 광주시 의회 들어 처음 실시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10명의 의원들이 광주시의 현안사항에 대하여 날카롭게 질문하고,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으며, 수해 복구 및 감염병 상황에 노고가 많은 집행부를 격려하는 등, 광주시 발전과 어려운 상황을 헤쳐 나가기 위하여 함께 고민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대규모 재난에 대비한 관내 시설물 안전 점검과, 그에 따른 철저한 대비책을 주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홍보 및 전담조직 마련 등 집행부의 대응 계획에 대한 당부도 잊지 않았다.
주요 감사내용을 살펴보면 ▲ 각종 위탁·보조사업의 문제점 지적 ▲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 방안 강구 ▲ 회전교차로 확대 설치 ▲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수립 시 교통약자 중심 수립 당부 ▲ 산사태 취약지 전수조사 및 우려 지역 정비 ▲ 도시기본계획 수립 시 공간 구조 개편과 인구 50만 대비 ▲ 물놀이 수경시설(송정어린이공원) 내 안전 및 편익시설 마련 등이 있으며, 광주시의 미래 비전과, 안전, 편익 등 행정 전반에 걸친 점검이 이루어졌다.
이에, 박상영 위원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넘어서 시정 현안사항에 대해 보다 면밀하게 살피고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자 노력했다.”면서 “행정사무감사에서의 건의 및 조치 사항에 대해 현재 추진되고 있는 사업을 다시 한 번 점검해봄으로써, 시민을 위해 앞장 선 행정 추진을 위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제298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는 오는 15일까지 진행하며, 광주시의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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