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꿈두레도서관에서 12월 한 달 동안 매주 문화예술공연이 열린다.
2일 시에 따르면 12월 문화예술공연은 오산시 문화예술과와 경기도가 지원하는 ‘찾아가는 문화활동’과 꿈두레도서관의 자체 기획 공연, 시민들의 재능기부로 열리는 예술공연까지 총 7개의 공연으로 준비했다.
먼저 오는 4일 도화예술단의 ‘흥겨운 소리판, 춤판 마당놀이’를 열어 연말 문화예술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10일에는 이야기가 있는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회’가 열린다. 다음 날 11일에는 ‘통일에 대한 염원을 담은 민속공연’으로 올 한해 나와 이웃을 돌아보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함께한다.
17일에는 시민 재능기부 공연인 아모로소 우쿨렐레 연주단의 ‘우쿨렐레와 플룻 앙상블 연주’가 있고, 다음날 18일에는 성악가 듀엣 칼리오페의 ‘사랑이 내리는 크리스마스’라는 테마로 음악회가 개최된다.
성탄전야인 24일에는 국악기와 서양악기가 만나는 ‘퓨전국악콘서트’가 정오에 도서관 중정홀에서 열린다. 같은 날 오후 2시에 다목적홀에서 는 아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가족 마술체험 공연 ‘크리스마스 책 읽는 마술사’ 공연이 이어진다. 시 관계자는 “퓨전국악 콘서트 등 도서관 중정홀에서 펼쳐지는 특별공연은 꿈두레 도서관만의 특색프로그램으로 책과 음악이 만나는 도서관으로서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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