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에서는 동절기 한파, 강풍, 폭설 등 기상악화에 따른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양식시설 피해 예방활동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겨울철은 저수온으로 인한 양식 수산생물 피해와 함께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시설물 피해가 자주 발생하는 시기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추워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기상악화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양식장 전수 점검을 2022년 12월 1일 ∼ 2023년 1월 31일까지 실시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정전 대비 비상발전기 가동 상태 점검, 폭설과 예상치 못한 강풍으로 인한 피해 대비 노후 지지대 보강, 가온시설(히트펌프 등) 작동 여부 등이다.
또한 겨울철 어장관리 요령 안내와 지도를 병행하고 양식생물 입식·출하·판매 시마다 신고를 철저히 이행 줄 것을 홍보할 계획이다. 제주시에서는 겨울철 자연재난은 예기치 못하게 찾아오며, 회복하기 어려운 재산상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미리미리 안전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단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핫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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